액상유입구 사이즈와 저항 즉 옴수의 차이입니다.

코일저항이 낮을수록 가열이 빠르고 많은양의 무화가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출력이 동일할 때)

그렇기 때문에 폐호흡기기 같은 경우 낮은 옴수의 코일을 사용하여 Vg의 비율을 이용한 많은 양의 무화량을 뿜어낼 수 있습니다.

입호흡기기 같은 경우는 폐호흡 코일보다는 높은 옴수의 코일을 사용하게 됩니다. 옴수가 높을수록 맛이 은은하게 올라오면서 조금씩 진해집니다

그럼 여기서 나오는 질문 또 하나!

그렇게 폐호흡이 출력이 좋고 연무량도 많은데, 다 폐호흡 쓰면 되지 왜 입호흡도 쓰나요?

일단 폐호흡 기기는 입호흡에 비해 크기가 많이 크고 무겁습니다… 아무래도 배터리 용량이 크다 보니까요.

그리고 가격이 비쌉니다. 게다가 모드기와 무화기를 따로 구매하고 관리하고, 사용자의 취향에 맞추는 과정이 초보자가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답니다.

또 제대로 된 모드 기기는 무화량이 정말 많은데, 그 점을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꽤 많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상대적으로 쉽고, 가격도 저렴한 입호흡기기, 그중에서도 특히 csv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에요.

그러면 또 입호흡기기에 낮은 옴수의 코일을 사용해서 연무량을 폐호흡처럼 늘릴 수 있지 않나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기기와 무화기 구조상 조금 힘듭니다.

낮은 옴수의 코일로 교체한다고 하여도 액상 유입구가 작고, 들어가는 솜의 양도 적기 때문에 코일이 금방 타버린답니다.

또한 에어홀도 폐호흡과 같이 크게 나오지 않아서, 폐호흡처럼 힘 있게 무화를 끌어올리기 힘들답니다.

입호흡기기 또한 높은 저항 옴수에 맞추어 위해 나온것이라 안전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기기를 사용하시려면 입호흡 기기에는 입호흡 액상으로, 폐호흡 기기에는 폐호흡 액상을 사용해 주셔야 해요.

마치 경유차에는 경유만, 휘발유차에는 휘발유만 주입해서 타야 하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주세요.